[일기예보를 만나다] 간경변 투병 12년.. 살기 위해 잠적한 가수 나들 근황

[일기예보를 만나다] 간경변 투병 12년.. 살기 위해 잠적한 가수 나들 근황

'한 걸음 뒤이에에~ 하앙사앙~' 이 소절은 언제불러도 참 입에 착착 달라붙죠 '인형의 꿈'을 비롯해 '좋아좋아', '뷰티풀 걸' 등 히트곡을 가진 그룹 일기예보 90년대를 풍미했던 일기예보는 마치 페이드아웃 처럼 슬며시 우리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멤버 나들은 무려 12년간이나 투병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엔 인터넷이나 SNS가 활성되지 않은 탓에, 그가 지난 세월, 병마와 싸워왔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고된 길에도 지치지 않고 늘 음악을 만들어 온 남자, 나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