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고통에 대처하는 자세 _홍익학당
(원본)어떠한 고통에서도 자유로워지는 길 • 윤홍식의 인문학으로 살아가기 - 어떠한 고통에서도 자유로워지는 길 우주가 제시한 건 이것밖에 없습니다. 에고 뜻대로 되는 게 있으면 에고 뜻대로 안 되는 게 어느 정도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것. 그런데 여러분이 그 일에서 고통을 겪어야 된다는 것은 우주가 정해놓은 게 아니에요. 무슨 얘기냐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의미에서는 늘 행복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육바라밀로 계속 고苦를 해결하신다면 말이죠. 에고 뜻대로 될 때에는 일단 에고가 좋아하니까 행복 속에서 육바라밀을 실천하시겠지만 에고 뜻대로 안 될 때는 어떨까요? 그때도 육바라밀 실천하시면 에고 뜻대로 안 되니까 불만은 생기지만 양심이 만족을 하기 때문에, 양심 뜻대로는 되기 때문에 고가 극복이 돼요. 중화가 됩니다. 힘들 때에는 진통제와 치료제를 먹고 중화시키고, 몸이 건강할 때에는 행복하게 살고. 그런데 몸이 아플 때에도 든든한 약과 치료제만 있다면 병에 걸려도 크게 걱정 안 하실걸요. "어, 다래끼가 생기려고 하네." 약 좀 사드시면 끝나요. 그것에 대해 울고불고 안 하시죠. 왜냐, 치료제가 있으니까. 치료제가 없는 병이 문제죠. '이 병은 못 고친대.' 이게 겁나는 것이지, 치료제만 있다면 겁이 안 나죠. 즉 고는 늘 오지만 하늘이 치료제도 함께 줬어요. 양심이라는. 육바라밀대로만 하면 치료는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치료가 꼭 에고의 만족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육바라밀의 만족이기 때문입니다. 고는 풀리겠지만 에고가 늘 만족하는 방식으로 풀리는 것은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일정량의 고는 결국 우주가 에고 뜻대로 되지 않게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큼 에고는 불만을 갖게 되지만 양심이 만족함으로써 극복하면서 넘어가고 또 사정을 알게 되면 에고도 공감을 하게 됩니다. 에고도 설득해가면서 양심의 만족을 추구하면서 풀어나가면 고가 해결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홍익학당 홈페이지 http://hihd.co.kr -본 동영상의 외국어 번역 및 녹취작업 등 재능기부를 받습니다. http://cafe.naver.com/hihdtr 홍익학당 네이버tv : https://tv.naver.com/hihd 홍익학당 후원하기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전화 02-322-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