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D-30 안개에 휩싸인 대선판...마지막까지 곳곳 '변수 밭'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소정 / 정치부 기자,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주자들 보신 것처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1, 2위 지지율은 접전 양상이고요 판세는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안갯속이다 이렇게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남은 30일 각당의 전략도 알아보고 남은 변수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현재 판세, 앞으로의 전망도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 국회 팀장 맡고 있는 박소정 기자 그리고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두 분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영상구성으로 봤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광주를 찾아서 눈이 내리는 속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두 후보의 행보 박 기자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기자] 주말에 D-30이라고 하는 날짜가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때거든요 이때 지지율이 사실상 거의 결정이 된다라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두 후보가 어떻게 보면 전략적으로 주말의 행보를 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을 찾았고요 부울경, 특히 봉하마을을 찾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면서 적통성을 강조하면서 노무현의 뒤를 잇는 후보, 주자는 바로 나다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또 그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까지 쏟았거든요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눈물을 쏟는 모습에 굉장히 다 놀라워 했다라고 다들 눈물까지 쏟을 줄은 몰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만큼 절박하고 절절한 심정을 표현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를 떠올리면서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어쨌든 그 모습을 통해서 친문 지지층을 결집하려고 하는 행보를 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는 제주, 광주를 찾았습니다 가장 취약한 지지층이 있는 지역인데요 최근 들어서 광주, 호남 이쪽 행보를 가속화하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광주를 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다고 해서 호남 지지율을 아주 많이 끌어올 수는 없다라고 보고 있는데 그만큼 통합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취약하게 여겼던 이 지지층을 끌어오는 모습으로 더 전반적인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고 하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그곳에서 호소도 하고 하면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다고 하는 것이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광주 묘역 참배는 이번에도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는 게 취재한 기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최진 원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대선 한 달을 앞둔 두 1, 2위 후보가 찾은 곳 [최진] 이재명 후보는 집토끼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산토끼를 잡는 데 더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30% 중후반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인 40%만 넘어도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겠다라는 판단 하에 부산경남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고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어느 정도 40% 안정적인 선은 넘었기 때문에 더 집토끼, 외연을 확장하자는 전략 하에 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딱 두 후보가 이번 주말에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그런데 대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