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중요농업유산 '금산인삼'...세계화로 승부 / YTN
[앵커] 고려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금산 인삼축제가 열렸습니다. 인삼의 인기가 세계적인 덕에 멀리 중동에서도 축제 현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정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충남 금산을 찾았습니다. 인삼뿐만 아니라 홍삼, 흑삼 등 다양한 인삼 가공식품들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국제인삼교역전은 인삼교역의 허브로 세계화를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롸세드 알 베드와이 / 두바이 인삼 수입회사 대표 : (이 교역전은) 인삼에 관한 많은 정보와 좋은 제품들로 바이어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승순 / 인삼가공업체 대표 : 수출 상담도 많이 하셨고, 계약도 많이 하셔 가지고, 세계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금산 인삼축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잔칫날입니다. 저마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국제식량기구(FAO)가 인삼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하면서 인삼축제의 가치가 한 차원 더 높아졌습니다. 금산 인삼축제장에는 반신욕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건강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인삼 소비를 촉진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땅속에 묻혀 있는 인삼 캐기 체험은 그 가운데 으뜸입니다. 조심스럽고 정성 들여 파낸 인삼.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만남입니다. [문정우 / 금산군수 : 금산 인삼을 대중화를 좀 해서 누구나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끔 저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을 좀 확대하려고 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는 금산 인삼축제가 고려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향한 산업형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금산 인삼! 최고!!"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