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경찰관치고 여친에 뒤집어씌운 30대

음주단속 경찰관치고 여친에 뒤집어씌운 30대

음주단속 경찰관치고 여친에 뒤집어씌운 30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1살 정 모 씨는 지난 5일 새벽 지인의 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손을 치고는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무면허 운전에 횡령 등 혐의로 지명수배까지 된 정 씨는 여자친구에게 대신 자수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 씨의 범행을 감춰준 여자친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