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목의 인기 비결, 기본반찬과 인테리어?!.관찰카메라 24시간 E27.120925
[관찰카메라 24시간] 12/09/25 방송 23회 전(煎/錢)의 전쟁 하루 소비되는 계란 양 3000알! 막걸리 1200병! 판매되는 전과 튀김 수, 수만 개! 민족 大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골목! 관찰카메라 이번엔 전과 돈이 넘쳐나는 공덕동 '전 골목'으로 출동했다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대표 '전 골목'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공덕동 시장 골목 막상 찾아간 이 골목에 전집은 달랑 두 집뿐인데 처음엔 작게 하던 장사가 입소문 나기 시작하고, 가게를 늘리고 늘려 별관 옆 신관, 경쟁가게 옆에 신관 2호점까지 두었는데 이러다 보니, 두 전집이 좁디좁은 초미니 골목에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뒤죽박죽 뒤 섞여 있는 두 전집의 유일한 구별법은 바로 직원의 앞치마 색깔! 붉은 앞치마 전 집과 파란 앞치마 전 집의 손님 모시기 경쟁은 추석 특수 맞아 더욱 불꽃 튀는데 코앞에 붙어서 경쟁하는 두 전집, 전 종류부터 판매방법, 손님 연령대까지 이 골목 터줏대감들도 몰랐을 두 전집의 모든 것을 24시간동안 비교 관찰해봤다! 시간 지날수록 대박골목의 면모 보여주듯, 60종류의 전과 튀김은 진열되기 무섭게 불티나게 팔리는데, 이 골목에 공수되는 전은 어디서 뚝딱 만들어지는지 그 출처 궁금해졌다 공덕동의 모든 전은 매장에서 만들어진다는데 가게 옆 작업실에서 각양각색의 전이 24시간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30년 경력 전의 고수의 전 잘 부치는 숨은 비법, 어깨 너머로 배워봤다 365일 24시간 고소한 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공덕동 전 골목 지나가는 사람은 모르고, 지켜본 사람만 아는 전 골목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