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요트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 ('문희준-소율 결혼식')

소율 "요트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 ('문희준-소율 결혼식')

[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H O T 출신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의 결혼식이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아이돌 1호 부부 탄생에 앞서 유재석, 신화 이민우, 주영훈, 홍경민, 김동준, 스윗소로우, 배기성, 씨스타 다솜, 효린, 소유, 보라, AOA 초아, 울랄라세션, 박경림, 바다, 제국의아이들 동준, 김경호, HOT 강타, 이재원, god 김태우, 박준형, 데니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서로의 어떤 점에 끌렸나는 질문에 소율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따뜻했다 웃는 모습도 너무 순수했다 그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검소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묻자 "여보", "강아지" 라고 부른다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소율은 "오빠가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 가보니 요트가 있더라 오빠의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은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 맡았다 강타가 축가, 크레용팝 금미와 토니안이 축시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 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