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일상 곳곳 집단감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일상 곳곳 집단감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일상 곳곳 집단감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어제(6일)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481명입니다 그제(5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수보다 74명 적은데,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18명으로 약 66%를 차지했고요 서울에서만 171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 많으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렇듯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96명인데요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3명으로, 여전히 2 5단계 범위에 있습니다 [앵커] 전국 곳곳에서 직장과 학교, 가족·지인 모임을 고리로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 집단감염 사례부터 보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서울시는 시장 근무자 2,6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는 종사자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6개 학급에서 학생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의 가족,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고요 전남 고흥군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최소 25명이 됐습니다 울산 남구 고등학교에선 14명, 울산 북구 초등학교에선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ey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