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신설 구획안 반발…"주민 접근성 고려해야"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화성시 [앵커멘트] 화성시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권역별 구청 신설을 위한 구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러한 구획안에 대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지역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성 서남부권을 하나로 묶어 구청 1개만 설치하는 것은 말 도 안된다는 건데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구획안을 변경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내 4곳에 구청 신설을 추진 중인 화성시 지난달에는 권역별 구획안도 발표했습니다 향남읍과 남양읍 등을 묶은 1권역과 정남면 등으로 이뤄진 2권역, 병점을 중심으로 하는 3권역과 동탄 1동부터 9동까지의 4권역으로 구성된 구획안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구획안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성 지역 면적의 70%가 넘는 서남부권을 1권역으로 묶어 구청 1개만을 설치하는 것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구획안이라는 겁니다 [정흥범 / 화성시의회 부의장] "시에서 계획안 갖고 있는 거 있잖아요 그 면적으로 하면은 여기(서남부권)가 화성시 전체 면적의 72 3% 정도 면적이 돼요 거기에 (구청) 하나를 놓고 23%에다가 3개를 놓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 주 내용이 그거예요 " 서남부권 주민들과 지역 시의원 등은 화성시 구획안에 대한 수정안도 제시했습니다 수정안에는 서남부권을 남북 권역으로 나누고 매송면과 비봉면은 1권역, 봉담읍을 3권역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화성시는 기존 구획안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 곳곳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주경 / 화성시 특례시추진단 일반구추진팀장]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를 한 다음에 권역에 대한 우려를 주신 부분이나 민원 같은 거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화성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각 권역 임시구청사 개청은 오는 2026년 1월 이를 위해 빠르면 다음달 행안부에 구 신설을 신청한다는 계획인데, 과연 각 권역의 구획안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도영 기자]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 제보 이메일 : 임세혁 기자 (news7751@sk com) #SK브로드밴드경기뉴스 #SK브로드밴드수원방송 #임세혁기자 #화성시 #정명근화성시장 #일반구신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