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관병 대상 갑질 유감...전 부처 점검" / YTN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문제가 되는 공관병 대상 갑질 사건에 대해 군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만의 문제가 아닐 것으로 본다며 모든 공직사회에서 갑질 문화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많은 국민에게 충격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라를 지키러 간 우리 청년이 농사병, 과외병, 테니스병, 골프병, 이런 모욕적인 명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일부 문제 인사를 징계하는 수준의 미봉에 그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 부처 차원에서 갑질 문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해외 공관을 포함해서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찰 고위간부들이 의경을 운전기사로 부리는 등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