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의 뒷면 ]제60회 원주 책방 1편_1부[원주 책방]스케치

[지도의 뒷면 ]제60회 원주 책방 1편_1부[원주 책방]스케치

◎ [ ] 스케치 온라인 전성시대라 하나 아직 실제로 체험하며 느끼는 감정과 감성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역 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서점. 이제 서점은 과거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의 개념에서 확장되어 책 속에 녹아있는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책과 음악, 책과 음식, 책과 영화 등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이 지역 곳곳에 왜 존재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원주 독립서점의 시초, 틔움 4년 전 처음 원주에 ‘독립 서점’ 이란 개념을 도입한 책방을 운영한 곳이 생겼다. 바로 책방 틔움. 이곳이 생긴 이유는 다름 아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비교적 부족했기 때문이라는데. 개성이 강한 독립서적 덕에 한층 더 풍부해진 아이들의 시각. 이전과 다른 서점 방문객들의 변화를 알아본다. 20대 청년이 독립서점을 창업한 이유 하고 싶은 건 다 해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20대 아닐까? 실패의 두려움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온 힘을 다해보는 20대 책방 사장님의 이야기. 독립서점을 연 이유부터 출판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인물. 독립서점 창업기를 들여다본다. 모두에게 위로를 주는 공간, 책방 자신이 겪었던 아픔에 대해 온전히 들여다보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됐다는데. 원주의 한 책방에서는 음악과 책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들이 매일 펼쳐진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손님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하고픈 한 책방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