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태항산 #태항산 #중국여행 #단풍산행 #협곡 #전주고 #산동성 #친구들
갑짜기 제안하는 버킷 리스트에 태산을 넣어 가보고 싶다는 친구의 얘기를 귀담아 뒀다가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겨준 친구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동부인 3팀과 싱글 4명 총 10명이 경기장 앞에서 새벽 4시반에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제남으로 한시간 40분쯤 날아갔다. 중국 여행은 늘 그렇듯 사람들 시끄러움에 질려버리곤 했지만 이번은 비교적 한국인도 현지인도 적은편 이었다. 대신 대만 사람들은 두어팀을 만날 수 있었다. 화면에도 될수록 인파를 배제하고 풍경, 사물에 초점을 맞췄다. 현지 가이드의 제안으로 가까운 태항산을 생애에 다시 올 수 없다며 끼워넣은 코스로 아무런 정보 없이 찾았지만 여행은 돌발 상황이 더 기억에 남고 멋있을 때가 있나보다. 오래 기억 될거 같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