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MBC뉴스(R)춘천시 2015년 예산
◀ANC▶ 춘천시의 내년도 당초 예산이 9,074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문화·관광분야의 예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세입예산에서는 국비보조금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그만큼 춘천시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원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춘천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을 9,07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 당초 예산보다 2 73%인 241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일반회계는 6,992억 원으로 6 3%인 412억 원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2,082억 원으로 7 6%인 171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복지분야가 2,42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26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도 8 7%인 193억 원이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문화·관광분야로 올해보다 69%인 144억 원이 증가한 351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전체 예산의 5%를 차지하는 농업분야도 455억 원으로 올해보다 26 5%인 95억 원 증가했습니다 ◀INT▶ 서풍하/춘천시 기획예산과장 주요 사업별로는 영유아보육료 255억 원, 캠프페이지 부지매입비 215억 원, 레고랜드 교량가설비 74억 원, 시립도서관 신축비 5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세입면에서는 국고보조금이 8 44%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국고보조금 증가액 170억 원의 85%인 144억 원이 기초연금 관련 예산입니다 ◀STAND-UP▶기초연금 등 복지 관련 예산의 증가는 대응투자로 인해 그만큼 춘천시 예산도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NEWS 손원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