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우리 군 장비에 포착된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 YTN
어제 오후 2시 49분 우리 군 감시 장비 촬영화면 화염 치솟고 30초도 안 돼 건물 무너져 진동 상당한 듯 군 촬영장비도 '흔들' 어제 오후 2시 49분, 접경지역 우리 군 감시장비를 통해 멀리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이 보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한가 싶더니 갑자기 폭발이 일어납니다 폭약이 터진 듯 건물 아래쪽부터 화염이 치솟고,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건물 전체를 휘감은 연기는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져나갑니다 진동이 상당한 듯 현장을 촬영 중인 우리 군 장비의 영상도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당시 비무장지대에 있던 마을 주민들도 쿵 하는 소리를 듣고 진동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으로 문을 연 개성 연락사무소 남북 상시 교류 거점으로서 상징성을 가진 사무소가 사라지는 데에는 채 3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 김대근 영상편집 : 이주연 자막뉴스 : 육지혜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