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뉴스] 다보스포럼에서 박영선 장관 '4차산업 외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yestv뉴스 첫 소식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지시간 21일, 공식세션, 양자면담으로 이어지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아침 7시 반에 시작된 첫 일정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장목표 달성방안을 논하는 프론티어 2030 회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태양광 충전기술을 활용해 동아프리카의 아동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요크(YOLK)라는 청년스타트업을 소개했습니다. 또,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 웹서비스 부사장단과의 면담에서 박 장관은 제조데이터·AI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경제포럼 수석이사 뵈르게 브렌데와의 면담에서는 작년 11월말 성황리에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19를 소개하고, ComeUp2020에는 세계경제포럼도 함께 참여하는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리틀 다보스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회의 2일차인 22일에도 선진제조 및 생산 이사회,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참여확대를 위한 조찬 논의, 세계무역센터 사무 총장 및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과의 양자면담이 예정되어 있어 박영선 장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는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