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31일 양자 토론' 잠정 합의...설 밥상 민심 어디로? / YTN](https://krtube.net/image/AJHQs1xtrxM.webp)
[나이트포커스] '31일 양자 토론' 잠정 합의...설 밥상 민심 어디로?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전예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못 잡으면 끝장이다. 설 연휴 민심의 최대 변수가 될 대선후보 TV토론,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일단 설 전날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 두 후보만의 토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대선후보들의 움직임 그리고 향후 민심 향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전예현 시사평론가 또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근 들어 설 민심, 설 민심 해서 한번 생각을 해 봤는데 역대 대선은 주로 12월에 있었고요. 19대는 좀 달랐습니다마는 그렇다 보니 추석 지나서 한 두 달 있다가 대선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금 설 민심, 설이 2월 초니까 딱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최대 명절이 버티고 있는 그런 대선이에요. [이종훈] 굉장히 이례적이죠. 그래서 설 밥상 민심이 더욱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 그런 대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거에 제7대 대선이 4월달에 치러진 적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때 비교적 설 하고 근접했던 적이 있기는 있는데 그건 굉장히 예외적인 그런 경우다. 이번 대선 역시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앵커] 그래서 후보들도 더욱더 분주하고 그래서 이번 설 민심을 최대 분수령, 이렇게 꼽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설 연휴를 앞둔 직전에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일단은 양강후보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35%, 윤석열 후보 35%, 심상정 후보 4%, 안철수 후보 15%. 전 평론가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예현] 이제까지 이런 대선은 없었다인 것 같습니다. 정말 양강이 팽팽하다고 보는데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일단 지지층이 거의 결집한 형태로 가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고요. 다만 안철수 후보가 17%까지 갔다가 15% 정도로 조금 떨어졌는데 아마 이런 지지층의 결집이 제3 후보에게는 득보다는 조금 감소 요인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신호로 아직은 작지만 볼 수 있겠고요. 또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지금 그렇게 높은 득표율은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가 세대분석에서 다시 말씀드릴 텐데요. 20대에서의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은 12%입니다. 그러니까 MZ세대의 동향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종훈] 최근 일련의 여론조사 결과 편차가 좀 심해요. 그래서 뭘 기준으로 봤는지 분석을 해야 정확한, 말씀드리기도 좀 모호한 그런 상황이기는 한데 한국갤럽 같은 경우에는 계속 정례조사를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것을 우리가 염두해서 보면 될 것 같고. 윤석열 후보가 소폭이지만 지지율이 상승을 했고. 공교롭게도 또 그만큼, 2%포인트가 또 안철수 후보가 빠졌어요. 그래서 최근에도 그런 분석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러니까 한동안 윤석열 후보의 여러 가지 악재가 불거지면서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갔던 표심이 조금 되돌아오고 있는 그런 모습은 확인이 된다. 그래서 사실은 안철수 후보 측은 굉장히 부인하고 싶겠으나 최근의 지지율 상승은 다분히 반사적인 이익이 있었던 측면이 있는 거고요. 여기서 더 지지율을 높이려면 뭔가를 정말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러니까 양강후보 이상으로 이슈나 정책면에서 압도할 수 있는 뭔가가 좀 필요한 그런 시점이고요. 하여튼 35%라고 한다면 우리가 통상적으로 진보, 보수의 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