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대표팀 합숙훈련 축소...여성 지도자·상담사 포함" / YTN

빙상연맹 "대표팀 합숙훈련 축소...여성 지도자·상담사 포함" / YTN

선수 폭행에 이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빙상계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책임이 있는 빙상연맹이 대책회의를 열고 국가대표 합숙 훈련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훈련단에 여성 지도자·심리상담사를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영구제명 징계 처분을 확정하고, 성폭력·폭력 행위 등 징계자의 외국 취업 차단을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원국에 활동 금지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여성계·인권전문가 등으로 스포츠 인권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빙상계 전면에 걸친 전수조사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영규 관리위원장은 빙상계에서 선수 인권침해 행위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고 관리단체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동안 관리를 소홀히 한 빙상연맹 관리위원회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욱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