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67명...중증 환자만 20명 늘어 / YTN 사이언스
닷새 연속 감소 추세였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전국 곳곳 소규모 감염이 확산하면서 어제 하루 267명이 확진돼 하루 전 보다 32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20,449명, 사망자는 2명 늘어 3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만 253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187명이 확인됐습니다. 대전에서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부산과 충남에서 7명씩 확진됐고, 울산 5명, 전남과 경북 각각 3명 강원 2명, 충북·제주 1명씩 나오는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중증 이상 환자는 20명이나 늘어 누적 124명으로, 병상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완치 환자는 158명이 늘어 격리 해제 누적은 15,356명에 달합니다. 한편 신규 해외 유입은 14명으로, 이 가운데 입국자 검역에서 3명이 확진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