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사자 10명 중 7명 "직장 내 괴롭힘당해도 참는다" / YTN

공공기관 종사자 10명 중 7명 "직장 내 괴롭힘당해도 참는다" / YTN

공공기관 근로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도 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1.6%가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고, 이 가운데 72.7%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주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공무원에게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정부 해석 때문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에 공무원과 공무직, 용역업체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많아 괴롭힘 사건 처리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지원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