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삼성의 이병철이 현대의 정주영에게 열등감을 느꼈던 단 한 가지ㅣ순양그룹 대영그룹 진도준
#재벌집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 모든걸 다 가진 이병철이 현대 정주영에게 평생 부러워했던 한 가지 현재 방영 3회만에 시청률 11 7%를 기록하고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꿰차며 모든 차트를 점령중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영국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k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웹소설 원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의 삼성가의 이야기를 모티브 했기 때문 입니다 순양그룹의 회장인 진양철은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을 모티브했고, 진양철의 비서로 나온 이항재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왼팔이자 2인자로 불리었던 이학수 비서실장을 모티브 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4화에서는 순양그룹과 한도제철 인수에 경쟁하는 회사로 대영이라는 회사가 나왔고 대영의 회장의 이름은 주영일이었는데요 대영은 실제 대한민국 재계서열 3위이자 정주영 회장이 창업한 현대를 모티브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양그룹의 회장 진양철은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대영그룹의 회장 주영일은 현대의 창업주 정주영 이병철과 정주영은 실제로 사이가 좋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서로의 태생과 배경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양반 가문의 만석꾼 집안으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집안의 지원 하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정주영 회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소학교만 졸업하고서 아버지 소를 도둑질해서 판 돈으로 무작정 상경했습니다 이후 쌀가게에 일하게 됐는데, 주인이 자신의 아들보다 정주영의 성실성을 믿어 가게를 그에게 물려주게 됐습니다 정주영은 이를 계기로 사업에 눈을 뜬 케이스였습니다 주변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한 번은 사석에서 이병철 삼성회장 이야기가 나오자 정주영 현대회장은 “이병철 회장은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일본유학도 가보고, 국보급 골동품 만지면서 정원에 노는 공작새를 감상하는 고귀한 양반이고, 나는 막노동자 출신이어서 무식한 사람이라 이거지“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정주영 회장 고희연때 이병철 회장이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재계 서열 1위로 부족한게 없었던 이병철이 현대 정주영에게 부러워 했던 단 한가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자녀들의 학력입니다 소학교만 나왔던 것이 평생의 한이 되었던 정주영 회장은 여섯째 아들이었던 정몽준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들어가게 되면서 묵은 열등감을 털어낼 수 있었고 다른 재벌 총수들과 만났을 때도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병철 회장의 자녀들은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고 대신 주로 일본의 와세다대학교에 많이 진학했습니다 이에 이병철은 “우리 집안엔 왜 서울대 간 사람이 없냐”라고 한탄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건희 회장 역시 마찬가지로 서울대는 가지 못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을 다니다가 도중에 중퇴하고 와세다대학교에서 학사를 졸업해 아버지의 아쉬움을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병철 회장의 염원은 다름 아닌 그의 손자이자 현재 삼성의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합격하면서 이뤄주게 됩니다 당시 이병철 회장은 손주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경영학은 나중에도 금방 배울 수 있으니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인문학을 전공해라”라고 권유했다는 말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재벌집막내아들 2화에서 진도준이 이병철에게 할아버지에게 없는 것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며 서울대 법대를 꼭 가겠다고 말을 했고 진양철 회장은 그말에 미소를 띄었죠 이로써 진도준은 일정부분 삼성의 현 회장인 이재용을 모티브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5화에서는 imf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재벌집 막내아들 과연 2022년을 가장 빛낸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마지막화까지 끝까지 시청하며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