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포로 중에도 믿음 잃지 마라(렘29:1~14)
[오늘의 말씀과 제목] 예레미야 29장 1~14절 포로 중에도 믿음을 잃지 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사람의 몸은 영,혼,육으로 되어있습니다 영은 믿음, 혼은 마음과 생각, 육은 육체입니다 포로된 유다 인들 중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12절)-마7:7~11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중에도 결코 그냥 두시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질 때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벧느고가 풀무 불에 던져질 때도 보고만 계시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포로에 끌려갔지만 그들의 믿음만큼은 포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11절)-욥23:10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온 것은 말로 타이르고 꾸짖어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주 죽이시지 않고 살려 두어서 연단하셨습니다 다윗은 때로는 하나님의 연단하심으로 새롭게 됨을 감사드렸습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시118:17~18) 포로 생활 중에도 유다 백성들은 번성하여 그 수가 줄어들지 않게 하셨습니다(6절) 셋째 거짓 선지자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라(8절) 사람이 힘들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불확실한 미래고 합니다 폴 트루니에는 '치유'라는 책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응답 사이를 중간단계에 놓인 불안감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확신이 있어도 그 일이 성취되어 내 손안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루어질까를 염려합니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12:11) 사람의 장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점쟁이나 우상을 의지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성구 해설] 1절-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본장은 B C 605년과 B C 597년 두 차례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 거주 유다 백성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70년의 포로 생황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칠십 년 동안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에 현혹되지 말고 믿음을 견고히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2절-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예레미야가 바벨론 포로들에게 편지를 쓴 때의 시대적 배경을 보여 줍니다 이때는 바벨론의 제2차 유다 침공으로 두 번째로 포로로 끌려간(B C 597년) 후인 시드기야 통치 때(B C 597~B C 586)입니다(왕하24:8~17) 그러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습니다 '여고니야'는 유다 제19대 왕으로 즉위 3개월만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야긴을 가리킵니다 '왕후'는 여호야긴의 아내가 아니라 그의 모친이었던 '느후스단'이었습니다 유다가 바벨론 2차 포로로 약 1만 명의 백성들이 끌려갔습니다 3절-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편으로 말하되:엘리사와 그마랴는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시드기야의 사신들로 예레미야의 편지를 포로 생활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전달했던 사람들입니다 5절-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유다 백성들은 포로된 신분이었지만 한 곳에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받았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 중이었던 유다 백성들은 하나냐를 비롯한 거짓 선지자들이 2년 후면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말에 속아 주택을 건축하거나 농사짓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6절-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출애굽할 때 걷고 뛰어 다니던 어린아이와 이미 성인이었던 60만 명의 히브리인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했습니다 광야 40년 생활을 마쳤을 때는 모세는 120살 노인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60만 히브리인 남자들은 대부분은 노인의 나이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나안 땅의 원주민들은 기골이 장대한 아낙사람들이었습니다(민13:33) 이들과 싸워서 가나안 땅을 차지해야 합니다(민13:31) 하나님께서 전쟁의 승패를 주관하고 계시는 한 사람의 힘은 부질없지만 하나님은 광야에서 60만 명의 남자들을 젊은 남자들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민14:30) 이제 바벨론 포로에서 생활하는 유다 백성들을 번성하게 하여 포로에서 돌아 올 때는 세대를 교체하고 연단하여 새로운 이스라엘을 세우십니다 유대3대 랍비 중의 한 사람인 에스라도 포로 2세대로 태어나서 이스라엘로 돌아 온 사람입니다 12절-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여호와 하나님은 변함없이 택하여 세운 유다 백성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포기가 아니라 새롭게 변화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바라실 뿐입니다 겔33: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4절-돌아오게 하리라: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께서 연단이 끝나면 모든 것을 회복시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