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긴급 최고위...'최순실 의혹' 대책 논의 / YTN (Yes! Top News)

與 긴급 최고위...'최순실 의혹' 대책 논의 / YTN (Yes! Top News)

[앵커] 대통령 연설문 사전 유출까지 더해진 '최순실 의혹'으로 정치권이 들끓는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야당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와 여당을 상대로 연일 총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새누리당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를 열고 있다고요? [기자] 예정됐던 최고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취소했던 새누리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를 열고 있습니다 '최순실 의혹'과 대통령 연설문 사전 유출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선데요 이 자리에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도 참석해 당내 요구 사항을 청취했지만,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후 2시부터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비주류를 중심으로 지도부가 빨리 비상대책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최순실 비선 실세' 사태로 국민의 마음에 박근혜 대통령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의 리더십이 공백 상태에 놓인 위기 상황이라며, 새누리당이 조속히 비상대책위를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다른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는 대통령의 탈당과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앵커] 야당은 연일 진상 규명 촉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고요?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 회의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최순실 의혹'에 대해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태로 국정 운영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맹비판하면서, 박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 청와대 보좌진을 전면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이번 사태로 국민이 절망하고 상처받았다며, 박 대통령이 솔직하게 참회하고 자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늘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21일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