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보건인력 헌신 보상해야”…안철수 “절체절명의 위기, 자신이 필요” / KBS  2022.02.01.

심상정 “보건인력 헌신 보상해야”…안철수 “절체절명의 위기, 자신이 필요” / KBS 2022.02.0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설에도 쉬지 못하는 코로나 전담 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당일 아침 6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 19 전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들로부터 고충을 들은 심 후보는, 처우 개선과 희생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금 이 국면에서 우리 간호사님을 비롯한 보건 의료 인력들이 제대로 헌신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뒷받침해줘야 한다.”] 심 후보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선, 투기성이 높은 가상 자산 투자의 위험을 국가가 경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가상 자산 활성화 공약을 내놓고 있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에 대해, 어제도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는 것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두 양강 후보와 명확히 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모레(3일)로 예정된 4자 토론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대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위기 상황에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지금은 우리나라가 밑바닥으로 떨어지느냐 아니면 다시 부상하느냐,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가 단일화나 양보를 반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설 이후, 표심이 안 후보로 이동하는 격변이 있을 것이라고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심상정 #안철수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