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고자장에 숨겨진 구도의 비밀. 우명성(牛鳴聲=소울음소리). 강증산 선생이 화천(化天)하기 나흘 전에 ‘이 뒤에 두 사람이 더 나온다.’고...
맹자고자장에 숨겨진 구도의 비밀 우명성(牛鳴聲=소울음소리) 생이학이부지고(生而學而不知故)로 곤이지지선운(困而知之仙運)일세 ‘생이학이부지고(生而學而不知故)로 곤이지지선운(困而知之仙運)일세’ 격 암유록 승운론(勝運論)에 나오는 글이다 ‘나면서 알 수도 없고 글공부해서도 깨달을 수 없는 고로 정도령은 몸과 마음이 피곤한 가운데서 고통스런 연단을 거쳐 마침내 대도통을 얻어 불사영생의 세계를 열어간다 ’는 뜻이다 안다는 것은 단편적인 지식을 안다는 것이 아니고 소위 도통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의 선각자 강증산 선생 왈 ‘맹자야, 이 역적놈아!’ 하고 꾸짖고 마음속에 임금과 신하의 의리가 있다면 임금을 임금 같지 않게 볼 수가 있겠느냐? 하였는데(도전4;46) 그러면서도 사서삼경(四書三經)중의 하나인 맹자(孟子) 가운데서 ‘고자장을 잘 보아두면 이 책에서는 더 볼 것이 없다 ’고 한바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한번 살펴보자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서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인내심을 길러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餓其體膚하고 窮乏其身行하여 拂亂其所爲하나니 是故는 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 강증산 선생이 화천(化天)하기 나흘 전에 ‘이 뒤에 두 사람이 더 나온다 ’고 하였는데 마지막에 오는 사람을 대두목이라 한바 바로 그 대두목이 고난 속에 연단을 거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와같이 대두목에게는 ‘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깊은 섭리’가 있다 맹자의 고자장에서 나오는 ”하늘로부터 받은 큰 임무“란 무엇인가? 바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세상(구천지)을 죽음 없는 세상(신천지)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천지를 개벽하는 임무를 말한다 대두목(정도령)은 천지개벽의 주인공이다 또한 무서운 연단을 받게 되는 것은 인내심을 기르기 위함이니 도를 닦는 자는 모름지기 인내심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다 육도삼략에 나와 있듯이 그 시대와 역사의 성숙 정도에 따라 하늘의 사람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육도삼략이란 삼역대경에서 나온대로 1략 1도에 복희씨 2도가 문왕이 맡았고 이른바 선천이다 2략 3도가 수운(水雲) 최재우 선생, 4도가 화운(火雲) 강증산 선생이 맡았으니 후천이라고 하였고 3략에 5도 목운(木運), 6도 금운(金運)으로 중천을 맡았다 3략의 목운과 금운이 강증산 선생이 말한 두 사람이다 중천의 천지 공사가 끝나면 죽음 없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목운을 목토(木兎목토=나무토끼), 금운(金運)을 금구(金鳩=금비둘기)라 하며 금구(金鳩)속에 목토가 합해져 있으니 금목합운 동서합운이다 이것을 격암유록에서는 구토상합진인(鳩兎相合眞人)이라하며 정도령, 청림도사, 십승지 십오진주, 이긴자, 미륵불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것이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목운과 금운 사이에 여인 한 분이 있는데 여인은 세상에 나서서 천지 공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두 사람을 말한다 강증산 선생의 제자인 문공신이 ‘우리 일은 삼대(三代)밖에 없다 ’(도전10:149)라고 말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는 어떤 집안의 혈통으로 삼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륵 삼존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실제로 세 분이다 일즉삼(一卽三)이요 삼즉일(三卽一)이라 삼위일체가 되어야 완성이 되고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마귀를 소탕하는 권능을 가지는 감로 해인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이자삼점(伊字三点=∴)인데 미륵부처님 출현의 비밀을 압축한 말이다 절 건물의 측면에 이자삼점을 그려 놓은 것이 바로 미륵 삼존불의 출현을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불법승 삼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륵불은 감로수를 들고나와 죽음 없는 극락세계를 만들게 되어있다 과거의 성인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하였다고 하여도 죽음의 신인 마귀를 소탕할 수 있는 감로 해인을 가지고 오지 못했기 때문에 죽음 없는 천당 극락을 열지 못했던 것이다 강증산 선생은 ‘묵은 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도전5;411) 라고 하였는데 묵은 하늘이 마귀이며 사람 죽이는 마귀를 소탕하는 것이 감로 해인인 것이다 그 마귀가 인간 속의 나라는 자리에 임금처럼 앉아 나라는 의식이 되어 인간의 생명을 결국 삼켜 버리는 것이다 대두목이란 용어는 강증산 선생의 생전이나 지금도 세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어서 정확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대두목이 바로 정도령이다 정도령의 정(鄭)자를 파자하면 추(酋=우두머리, 두목) + 대(大) + 읍(阝)인데 여기서 추(酋)자와 대(大)를 합하면 대두목이 되고 읍(阝)은 고을이며 도읍이란 말이다 격암유록에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여 지상선국을 건설한다 계룡은 비산명(非山名) 즉 산 이름이 아니다 ’라고 하였다 정도령이 지상에 신선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신선이란 불로불사의 존재가 아닌가? 정도령이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든다 는 뜻이 되는 것이다 맹자의 고자장에서 나오는 ”하늘로부터 받은 큰 임무“요 대두목의 임무인 것이다 그것이 천지개벽이다 이 대두목(정도령)에게 붙어있는 도수가 이윤의 도수 와 문왕의 도수인 것이다 이윤의 도수는 오십이지사십구년지비 즉 대두목( 정도령)은 나이 오십에 대 도통을 하게 되어있다 문왕의 도수는 칠년옥고에 있으므로 대두목(정도령)은 칠년옥고를 치르게 되어있다 죽어 천당을 주장하는 마귀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살아 천당을 주장하는 대두목(정도령)을 갖은 팝박과 음해을 가하니 이로 인하여 칠년옥고를 치르게 됨을 말한다 강증산 선생은 일찍이 신대장(神大將)으로 불렀던 제자 박공우에게 ‘죽어서 잘되겠느냐? 살아서 잘 되겠느냐?’ 를 물었을 때 ‘살아서 잘 되겠나이다 ’ 한 것이 바로 이것을 말함이다 죽어 천당이 아니라 살아 천당 가는 도수를 펼치게 됨을 말한다 육도삼략 3략의 5도 목운부터 살아 천당 가는 도수를 시작하여 6도 금운에 그 천지 공사를 끝마치게 되어있다 살아 천당을 가려면 사망의 신인 마귀를 죽여야 한다 마귀를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격암유록에서는 정도령이라고 말하며 궁을십승 궁궁을을 이재전전 소울음소리 등등 여러 가지로 부른다 모두 십(十)를 표현한 것이요 십은 하나님이요 승(勝)은 마귀를 이겼다는 뜻이니 마귀를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우명성(牛鳴聲=소울음소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천마지우(天馬地牛)라고 하늘에 있을 때는 말이요 땅으로 내려오면 소가 되는데 ‘음메~’하면서 젖달라고 우는 소리가 우명성이 되고 엄마 소의 네 젖꼭지를 빨아 먹는데 엄마 소의 젖이 바로 영원한 생명이 되는 도(道)의 젖일진대(道乳充腸) 바로 ‘감로해인, 생명과일, 이슬성신, 감로수, 감추었던 만나’가 되는 것이다 엄마 소도 음메~라고 하면서 오냐 오냐 어서 와서 나의 젖을 먹고 영생하여라 라는 뜻으로 엄마 소도 음메~라고 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소 울음소리(우명성) 나는 곳을 찾아라 그곳이 불사영생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 곳이다,’가 되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의 여러 곳에서 우복동(牛腹洞)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불사영생의 신선이 산다는 마을을 뜻하지만 소 우(牛)자의 배(腹)에 십(十)가 있으니까 곧 삼위일체 하나님 정도령을 찾아가라는 말이며 이는 소울음 소리(우명성)나는 곳을 찾아라 라는 의미와 같은 맥락인 것이다 이재전전 궁궁을을 십승 낙반사유(落盤四乳)등도 다 십(十) 즉 마귀를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찾아가라 라는 의미이다 마귀는 나라는 자리에 임금처럼 앉아서 나라는 의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마귀가 되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인간의 한계요 딜레마인 바 마귀를 죽이기 위해서는 대두목(정도령)을 찾아가서 영원한 생명의 젖인 감로 해인을 받아 먹어야 영생할 수 있는 것이다 대변화의 소용돌이에 들어선 지금 천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자는 영원한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없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성경신(誠敬信) 석 자로 닦으며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진인=정도령)을 만나리라 ’ 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을 낮추고 음덕을 쌓아 대두목 정도령을 만나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죽나니 깊이 깊이 파야 하느니라 #삼역대경#소울음소리#격암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