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방역당국 "확진자 정체기…재확산 우려는 여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방역당국 "확진자 정체기…재확산 우려는 여전"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휴일이었던 어제 하루 3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재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인데요 한편, 오늘 0시 기준 국내 백신 접종자가 3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인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검수 감소에도 여전히 300~400명대 확진자가 나와 높은 양성률을 보였거든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국적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은 계속되고 있거든요?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방역 규칙을 잘 지키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질문 2] 수도권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가 전국적으로 보면 한 주전보다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지난주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수도권 감염은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질문 2-1] 최근엔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감염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3밀 환경인 곳을 모두가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가장 대표적인 3밀 환경 장소, 어떤 곳들이 있나요? [질문 2-2]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공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 이어 이번엔 수도권과 충청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환경검사라는 것은 어떤 검사인가요? [질문 3] 정세균 총리가 4차 유행 대비를 위해 검사건수를 하루 50만 건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제검사를 늘리는 건 좋지만, 의료 인력은 한정적인데요 검사건수를 50만 건까지 늘리려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 건가요? [질문 3-1] 코로나19 초기부터 지금까지 역학조사관들의 노고가 매우 큰데요 인력도 늘리고 역학조사지원시스템도 좀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죠? [질문 3-2] 부모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무증상·경증 소아 확진자와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 확진자는 자택치료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집에서 치료해도 괜찮은 건가요? [질문 4]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논의하고 있는 중인데요 시설 규제보다는 개인의 사적모임에 제한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죠? 15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초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나요? [질문 4-1]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이 되면 등교 수업도 좀 더 확대가 될 것 같은데요 교수님, 지난 주 열린 거리두기 공청회에서 학교가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낮고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평가가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확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현재 상황에서 학교 문을 좀 더 열어도 괜찮겠습니까? [질문 4-2] 교사들의 백신 우선 접종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접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위주로 접종을 하겠다는 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보실 때, 교사들의 우선 접종 문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5]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기존 백신으로 코로나 변이를 막기 힘들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 코로나19 유행은 변이와의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최근 자가격리에 대한 관리를 좀 더 강화를 했죠? [질문 6] 지금부터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이야기로 넘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