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찬바람과 함께 시작된 온정 릴레이

[구로] 찬바람과 함께 시작된 온정 릴레이

【 앵커멘트 】 겨울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어오지만 이와 함께 나눔의 온풍도 불고 있어 마음만은 따뜻해 지는 시기입니다. 구로구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가 열렸습니다. 떨어진 기온보다 더 차가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기부 행렬은 줄을 이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생방송 시작과 함께 모금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온정을 담은 봉투와 함께 한마디의 말로 나눔의 기운을 전파합니다. 【 녹취 】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성금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 녹취 】 작은 마음과 큰 마음이 합쳐져서 더욱 더 따뜻한 구로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멘트 】 행사장 한쪽에서는 선물 포장작업이 한창입니다. 생필품들을 가득 담은 300개의 선물상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작은 온정입니다. 【 인터뷰 】 이형춘 이사장 / 구로희망복지재단 【 기자멘트 】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 모습을 드러내고 올 겨울 구로구에 쌓일 이웃 사랑의 온도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소외계층에게 전해질 이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목표는 9억 원입니다. 【 인터뷰 】 이성 구로구청장 【 기자멘트 】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할 모금운동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