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학연 합동조사로 포항지진 원인규명
기상청, 관학연 합동조사로 포항지진 원인규명 기상청은 전날 발생한 규모 5 4 포항지진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학계 학자들과 공동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계에서는 유인창 경북대 교수·강태섭 부경대 교수·김광희 부산대 교수·이준기 서울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현장조사에서 진앙 주변 지역 기존 관측망 외에 약 40개소에 이동식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하여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진계를 통해 관측된 자료는 상호 공유하여 포항지진을 일으킨 지진단층 파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은 지진특화연구센터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