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수소 생산·안전밸브 성능평가 한 번에...수소 경제 실현 앞당긴다 / YTN 사이언스

액체수소 생산·안전밸브 성능평가 한 번에...수소 경제 실현 앞당긴다 / YTN 사이언스

[앵커] 수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한 11월 2일, 오늘은 수소의 날 인데요.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수소 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액체수소 생산과 안전밸브 성능 평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액체수소 안전밸브 평가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인 수소,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꼽힙니다. 또, 운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이 가능해 탄소 중립 실현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를 압축해 고압 탱크에 저장하고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 위험이 있는 등 상용화에는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액체수소의 생산과 저장은 물론 액체수소를 보관하는 탱크의 안전밸브 성능까지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자동 극저온 냉동기로 액체수소를 직접 만들고, 열 제어를 통해 다시 고압의 기화 수소로 바꿔 안전밸브의 압력 조절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장치는 3톤 규모의 액체수소 탱크 트레일러용 안전밸브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며, 설치와 운용이 쉽도록 ... YTN 임늘솔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