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봄 햇볕, 자외선 주의보! / YTN 사이언스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시기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자외선 C는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A와 B 두 가지입니다 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일으키고, B는 화상과 피부암을 유발합니다 잠시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시죠 [박경희 /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낮 기온이 높아지다 보니까 각종 온열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자외선이 강하다 보니 피부에 일광 화상을 입는다든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도 문제가 될 수 있죠 ] 5월의 햇볕, 결코 가볍게 여기면 안 되겠죠 실제로 기상청 조사 결과, 피부 노화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A는 1년 중 5월과 6월에 제일 많았습니다 [이철규 / 기상청기후변화감시과 연구관 : 자외선 A와 B는 한여름보다도 태양고도 각이 제일 높은 5월에서 6월에 일 년 중 가장 큰 값을 보입니다 ] 이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총자외선지수'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5단계로 구분된 자외선 정보를 '기후변화 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