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장기전...산업계 곳곳 차질
#화물연대 #파업 #물류대란 [앵커] 화물연대 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물류대란 대비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여, 산업계 전반에 파장이 우려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 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입니다 보관 물량이 늘어나면서 컨테이너를 6단까지 쌓기 시작했습니다 "부산항 신항 터미널의 장치율은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6월 파업과 달리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 우려됩니다 " 특히 컨테이너 반출입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출입과 환적화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행/BPT부산항터미널 대표이사/"앞으로 장기화가 되면은 장치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가능하면 노력을 해 주셔서 조기에 파업사태가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항만당국은 관용 화물차량을 긴급 수송에 투입하고, 군위탁 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특히 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터미널 간 화물 이송 통로를 통해 어제(27)까지 4만TEU를 수송하는 등 물류차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 하지만 파업이 닷새째 접어들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시멘트 업체는 출하가 중단되면서 사일로에 보관 시멘트가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쇄 파장으로 레미콘 업체는 시멘트 수급이 안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의 한 대형 아파트 공사현장은 레미콘 공급이 1/3 정도에 줄면서 공사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와 화물연대의 첫 교섭이 진행됐지만 의견차만 확인했습니다 정부가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장기화 국면에 들어선 파업으로 산업계의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