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설 민심잡기 분주...총선 준비 전력 / YTN

여야 설 민심잡기 분주...총선 준비 전력 / YTN

[앵커] 설 연휴를 맞아 정치권은 설 민심 잡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여야 모두 귀향길이나 민생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제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바닥 민심' 훑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고향인 부산을 찾아 귀성객들을 맞이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빠른 시간 내에 경제 활성화 시켜서 국민 모두 특히 서민에게 따뜻한 겨울 될 수 있도록… ] 영도구 시장에서는 상인과 시민을 만나 설 인사를 건네며 팍팍한 삶의 어려움을 살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의 손을 잡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설에는 설날 하루만 빼고 또 여기저기 돌아다녀야죠 ] 근처 시장을 찾아서는 직접 제수 용품을 사고 시장 음식도 맛보면서 민생 탐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는 가정집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둔 주부층 마음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안 대표는 주거 문제와 누리 예산 문제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현 정치권과의 차별화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그런 기초적인 교통정리도 제대로 잘 못 하는 것이 지금 행정부나 정치 모습이 아닌가 싶고… ] 가족과 친지가 마주앉는 밥상머리 화두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여야의 경쟁은 설 연휴 기간 내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경수[kimgs85@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