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도 영끌족? 14년전 영혼 끌어모아 서초구 아파트 마련.. 집값 대박!! / 이지효의 플러스픽 / 한국경제TV뉴스

변창흠도 영끌족? 14년전 영혼 끌어모아 서초구 아파트 마련.. 집값 대박!! / 이지효의 플러스픽 / 한국경제TV뉴스

#한국경제TV뉴스 #변창흠내정자 #부동산영끌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드는 ''영끌'의 원조'인데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2006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은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서 키워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앵커 국토부 장관 내정자도 영끌을 했다고요? 기자 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변 내정자는 2006년 6월 방배동의 40평대 아파트를, 5억 2,300만원에 사들이면서 모 카드사로부터 대출을 받았습니다 송 의원이 확인한 등기부등본에는 해당 카드사가 아파트에 대해 3억 6,000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것으로 나옵니다 통상 대출액의 120%를 근저당으로 설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집값의 57 4%를 카드사 대출로 받은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당시 서초구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는 40%로 제한됐었죠 규제로 대출이 제한되자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카드사를 이용한 겁니다 앵커 집값 2006년보다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까, 영끌한 보람이 있었겠네요 기자 네 일단 서초구가 투기지역으로 묶여있다는 것만 봐도, 당시 집값이 크게 뛰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2006년은 연초부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등을 골자로 한 3 30대책을 내놨는데요 대책이 무색하게 4월부터 오름세가 살아나자 청와대가 '버블 세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버블 세븐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7곳을 지칭하는 건데, 이곳의 집값이 거품이라며 조만간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를 쏟아낸 겁니다 그래도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자 이번에는, 분양가 인하, 공급확대, 대출규제 등을 골자로 한 11 15대책을 발표합니다 당시는 건설교통부였죠, 장관까지 교체하게 되는데, 지금이랑 상황이 매우 비슷합니다 2006년에도 부동산 관련 실언은 서민들에게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은 "지금 집을 샀다가는 낭패를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브리핑을 하더니, 본인이 강남 아파트를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밝혀지면서 옷을 벗기도 했죠 변 내정자도 구입가보다 집값이 10억은 올랐으니 '영끌'은 성공한 셈입니다 [기사원문보기] △대한민국의 경제를 보세요! △구독좋아요 그리고 알람설정하세요! - #한국경제TV뉴스 #뉴스플러스 #이슈플러스 #플러스픽 #뉴스앤마켓 #경제 #증권 #wowtv △'한국경제TV 뉴스' 유튜브 구독 △한국경제TV 유튜브 구독 △한국경제TV 유튜브 생방송 △한국경제TV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편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