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 후기 - 바토 파리지앵 런치 코스 (와인, 음식, 시간, 금액, 분위기)

프랑스 파리 여행 후기 - 바토 파리지앵 런치 코스 (와인, 음식, 시간, 금액, 분위기)

- WAUG에서 118,751 원으로 구매 - 지각할 뻔 해서, 시간 맞추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음 (왜냐, 도중에 방돔 광장에서 길을 잃어서) - 센느강을 끼고, 어어어어엄청 달렸던 기억 - 교훈: 해외 여행시, 길잃음 주의 & 항상 예약시간 30분 미리 가있기 - Bus 정류장을 못찾겠음 (구글맵대로 갔는데, 정류장이 없음) - 결국 남은 여행일정동안 Metro만 적극적 이용 (Metro역이 가장 맘놓고, 길 찾기 쉬움, 밤늦게까지 운영) - 내가 먹은 식사는 프리빌리지: 창가석 자리 + 4개 코스 메뉴 (12시 45분 ~ 2시 45분 동안) - 나는 가장 조용한 끝자리에 안내 받음 (반대편 쪽은 단체석 손님들로 꽉참) - QR 코드 찍고, 각 코스별 메뉴판 설명을 보고 선택 - 가장먼저 제공: 빵, 버터, 웰컴 드링크 스파클링 와인, 에비앙, 견과류를 종지에 - Starter: Chicken Pate with Pistachio, Cranberries + Red Onion (맛은 So So) - Main Course: Tender Veal, Gnocchhi with Mushrooms, 완두콩 맨 위에 가니쉬 (고기 퍽퍽해서, 도중에 그만 먹음) - Cheese: Camembert 까망베르 제공 - Dessert: Raspberry fig schuss (상큼) - 서빙해주시는 분과 small talk하고 친해져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둘 다 주심 - 주변 사람들: 내 앞에 Wales에서 온 나이 드신 커플 - 할아버지가 너무 친절하게도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심: 어디서 왔냐고 - 두분과 small talk 하다가, 나중에는 테이블 이리 와서 같이 밥먹자 제안주심 - 할머니랑 수다: 너 혼자와서 이렇게 여행하는 거 대단하다, 할머니도 어렸을 때 호주에서 6개월 살았었다 - 두분은 1~2년 전부터 만나기 시작했는데, 할머니 생신 기념으로 할아버지가 준비한 자리였다고 하심 - 할머니가 계속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꺄르륵 웃으셔서, 크루즈 내내 기분 좋은 식사 - 20유로 사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