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불화설’ 드웨인 존슨에 손 내밀었다 “네 운명 완수하길”
[뉴스엔 배효주 기자] 빈 디젤이 드웨인 존슨에게 화해를 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 배우인 드웨인 존슨과 함께 나온 영화 스틸을 올리고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빈 디젤은 "내 형제 드웨인 존슨에게 때가 왔다 세상은 '분노의 질주 10' 피날레를 기다리고 있다"며 "내 아이들은 우리 집에서 너를 '드웨인 삼촌' 이라고 부른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나는 피날레인 10편을 최고의 시리즈로 만들 것이라 맹세했다"며 "네가 나타나야 한다 '홉'은 다른 사람이 연기할 수 없다 나는 네가 네 운명을 완수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은 지난 2016년부터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드웨인 존슨은 최근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불화설이 영화 홍보를 위한 자작극이라는 시선도 있다 한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파이널이 될 '분노의 질주10'은 오는 2023년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UP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