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미국 '폭발 테러' 조의 거절 "살인범이 현장 온 것"/ 연합뉴스 (Yonhapnews)

튀르키예, 미국 '폭발 테러' 조의 거절 "살인범이 현장 온 것"/ 연합뉴스 (Yonhapnews)

튀르키예, 미국 '폭발 테러' 조의 거절 "살인범이 현장 온 것" (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가 이스탄불 폭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조직을 미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미국 정부의 조의를 공식 거절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날 "오늘 미국의 조의는 마치 살인범이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온 것과 같다고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번 메시지에 대한 반응은 매우 뚜렷할 것"이라고 비난했는데요 앞서 백악관은 이스탄불 폭발 사건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한편 폭력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그동안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이라는 무장 조직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자신들이 PKK의 하부 조직으로 보는 쿠르드 민병대(YPG)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미국도 테러 조직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인데요 소을루 장관은 "소위 튀르키예의 동맹이라는 국가의 불성실성은 매우 명백하다"며 "우리를 친구처럼 대하는 동맹이 그들 국가에 테러리스트를 숨겨주거나 테러리스트의 점령지를 지원한다 그리고 의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YPG 공식 유튜브·아나돌루 통신 홈페이지·PPK 홈페이지·SDF 공식 트위터·@JESUS2074 틱톡] #연합뉴스 #튀르키예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