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연중기획4- 스탠드 그라운드 사역(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CTS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시간입니다. SNS를 활용한 복음전파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앵커: SNS와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음세대 사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있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움닫기’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추운 겨울, 곰돌이 푸에게 자신의 옷을 나눠주는 미키마우스 이야기. 한 미국 농구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엄마에게 전하는 수상소감. 따뜻함과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채워진 이 페이지는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스탠드’라는 또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 학교사역을 세워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학교 안의 모임 가운데 일어나는 일상과 신앙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청년들을 모집해 기차로 여행하면서 전도하고, 해당 지역 학교모임을 방문해 중고등학생들을 만나 위로하는 모임인 '네일로'. 익명 상담 페이지인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까지. 청년들을 세우는 공간 ‘스탠드 그라운드’라는 이름 아래 한 사역자가 마련한 사역들입니다. INT 나도움 목사 / ‘스탠드그라운드’ 나 목사는 학교사역을 세우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음세대들을 만납니다. 한 달 교통비만 사십만원이 넘을 정도. 4시간을 달려 도착해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은 1시간이 채 안 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INT 나도움 목사 / ‘스탠드그라운드’ 운영자 강요나 지시보다 청년들에게 역할을 주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역의 방향입니다. ‘네일로’의 경우 청년들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역할을 수행하며 시즌7까지 맞았습니다. 나 목사는 청년들을 대함에 있어 성과나 의무만을 강조하는 현실을 경계합니다. INT 나도움 목사 / ‘스탠드그라운드’ 운영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음세대를 세워나가는 스탠드그라운드. 청년들의 영혼을 구할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