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7 01 진료비 과다청구 5년간 12만 건..대처법은?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7 01 진료비 과다청구 5년간 12만 건..대처법은?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7 01 무릎수술을 앞두고 사전검사만 받았는데 진료비가 56만원이나 나온 환자가 있습니다. 이처럼 진료비가 과다하게 나왔다고 청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상훈 기자! 진수현 씨는 최근 어머니의 무릎수술을 앞두고 받은 사전검사 진료비 내역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싼 MRI도 찍지 않았는데 불과 3시간 만에 50여 가지 검사를 했다며 무려 56만 원이 청구된 겁니다. 다음 날 나와야 할 일부 검사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진수현(환자 보호자) 확인 결과 일부 항목은 검사도 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고 10가지 항목 13만 원은 돌려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수술하려던 환자가 갑자기 퇴원하면서 착오가 발생했고,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수현(환자 보호자) 근데 이것도 우리가 먼저 가서 따지니까 그제야 이처럼 진료비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신청만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12만 5천여 건, 이 가운데 과다청구로 확인된 건 전체의 42%인 5만 3천여 건, 되돌려준 금액만 187억 원이 넘습니다. 진료비가 적정한지 알아보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신청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터넷 홈피..전화..간단한 자료만으로 가능 그러나 자료 보존기간 5년이 지난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MBC NEWS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