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금지 2주 연장 / YTN 사이언스

현행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금지 2주 연장 / YTN 사이언스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일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가 418명에 이르고 이 중 3백 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등 확산 위험이 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장업에 대해 수도권 지역은 22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 일제점검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영업을 허용하고, 결혼을 위한 상견례와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은 최대 8인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