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TV] 혹독한 겨울나기… 배달·택배업 종사자 한파주의보
영하의 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해서 비·눈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달업계 종사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배달원 수는 2019년 상반기 11만9626명에서 2022년 상반기 23만7188명으로 3년 사이 101%가 늘어났다 이륜자동차 특성상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눈, 비 등으로 인해 도로에 블랙아이스가 생기면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연말연시 업무량이 증가한 택배 종사자들도 사정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주택가, 원룸촌 주변 대부분은 제설작업이 되지 않아 곳곳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전에서 택배업에 종사하는 이모씨는 "예년과 달리 방한용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물건을 나를 때나 운전할 때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배달 #택배 #눈 #겨울 #빙판 #블랙아이스 #영하 #추위 #날씨 #겨울철 #사고 #연말 #제설 #방한용품 #야외근로자 #야외 #충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