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초미세먼지 심각…유럽 내 최고 / YTN 사이언스
이탈리아 초미세먼지 문제가 유럽에서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국제의학저널 '랜싯'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이탈리아는 초미세먼지로 인한 영유아 사망률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이탈리아에서 2016년 한 해에만 초미세먼지가 유발한 질병 등으로 인해 영유아 4만 5천여 명이 사망하고 2천만 유로, 약 257억 원 상당의 손실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초미세먼지 문제가 기후변화에 의해 더 증폭됐다고 지적하면서 기후변화를 미래 인류 건강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