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NO HIT ZONE' 캠페인/HCN부산방송

아동학대 예방 'NO HIT ZONE' 캠페인/HCN부산방송

지난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NO HIT ZONE 동래' 참여 가족들의 사진입니다.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으로 집 앞에 그리고 차량 등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는 동래구와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동래구 어린이집 등에서 참여했습니다. [도현주 / 동래행복주택 어린이집 원장: 저희가 어린이집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 소중하게 대하고 항상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어떤 부분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다치지 않게 소중히 키우자는 의미에서 우리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겨서 생각해보고 우리 아이들의 온 마을과 온 지역이 함께 키운다는 의미로 힘내자는 의미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뜻깊은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다혜 / 부모: 아무래도 육아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소리가 커지고 욱하고 사실 머리 꽁하고 싶을 때도 많은데 이제 (스티커) 붙여 놓으니깐 보면서 약간 한숨 쉬고 진정하고 처음에는 잘 몰랐을 때는 사진 찍고 땔까라고도 생각했는데 그냥 한 번씩 볼 때마다 차분해지는 게 있어서 그냥 계속 붙여놓으려고요.] 아이의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도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김도연 / 어린이집 교사: 요즘 뉴스에서도 (아동학대) 소식이 많아서 선생님들이랑도 늘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일하면서 아이들과 문제도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 캠페인으로 선생님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조금 더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 등을 많이 알려주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매년 늘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의 우울한 지표 속 동래구에서 펼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챌린지. [공이철 / HCN부산방송: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목적으로 시작된 'NO HIT ZONE' 캠페인, 변화를 위한 지역의 작은 움직임이지만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HCN 뉴스, 공이철입니다.] #동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