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한국불교, 출가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인가?"...화합과혁신위 워크숍

침체된 한국불교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짚어보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화합과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와 정책팀 연석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스님은 '한국불교는 지속가능한가?'란 주제발표에서 탈종교화 시대 종교에 대한 현대인들의 기대와 욕구를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불교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했습니다   명법스님은 조계종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출가자와 신도 수 감소라며 이 현상은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지만 원인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종단의 노력은 '어떻게 하면 출가자와 신도를 늘릴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문제 해결은 '한국불교가 사람들이 출가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가' 여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명범스님은 또 청정 수행가풍 훼손과 감동 욕구에 대한 대응 미흡,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부재 등을 불교계의 난제로 꼽으며 서둘러 대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바른 문제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불교방송 NEWS 채널 구독하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불교뉴스 구독 : 앱: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