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집 습격범, 극우 음모론으로 SNS 도배" / YTN

"美 하원의장 집 습격범, 극우 음모론으로 SNS 도배" / YTN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집에 침입해 그녀의 남편 폴 펠로시를 공격해 중상을 입힌 범인의 소셜미디어가 극우 음모론으로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범인인 42살 데이비드 드파페의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계정이 반유대주의적 콘텐츠와 2020년 미 대선 부정선거 주장 등 극우 음모론 등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올린 게시물들은 극우, 극단주의 논점과 관련한 것들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CNN도 최근 드파페가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백신과 2020년 대선, 지난해 1월 6일 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한 음모론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드파페가 녹색당 소속의 나체주의 활동가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브앤메일은 드파페가 캐나다 서부에서 자라다 가족들과 헤어져 미국으로 왔다는 양아버지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미국 정부는 '이념적 불만'을 이유로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을 겨냥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국 사법기관에 경고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