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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한전 신재생에너지 발전 가능해야
(앵커)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전이 현행 법에 따른 제약 때문에 정작 직접 투자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한국전력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서해와 맞닿아 있는 간척지에서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이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5기기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해상 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5 기가와트는 원자력발전소 5기의 발전용량입니다. 태양광 발전산업도 2천 5백 메가와트 규모로 늘리고, 에너지 자립섬도 50곳으로 확대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합니다. (인터뷰)이낙연-'에너지자립율 30%로 끌어올려' (c.g) /이같은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위해 26조 5천억 원의 재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한국전력의 참여가 더없이 중요해졌습니다. 한전도 에너지 신산업 시장이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추진하고있습니다. (인터뷰)조환익-'미래 먹거리 마련할 골든타임' 하지만 당장 해결해야할 걸림돌이 있습니다. 현행 법 테두리에서 한전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직접적인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한전은 남부발전 등 발전 자회사들이 생산하는 전력을 거래하는 기능만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나 신재생에너지가 민간 투자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서 한전의 발전사업 규제를 풀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문채주-'발전 사업 진출을 허가해야'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전남 말고도 경북과 충북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빛가람에너지밸리를 이끌고 있는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수 있느냐에 따라 전남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