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정보] 9월 15일 남해안과 제주해안은 태풍의 영향, 제주 먼바다에선 8m까지 예상 / 해양예보 On바다

[내일의 바다정보] 9월 15일 남해안과 제주해안은 태풍의 영향, 제주 먼바다에선 8m까지 예상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금요일도 맑은 하늘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는 계속 되니까요, 낮엔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 밤엔 추위를 막아줄 겉옷 하나 챙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먼저 물때 정보입니다. 9월 15일은 음력 7월 25일로 소조기입니다, 조차가 작고 조류가 느려지겠고요, 이번 소조기는 토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고조는 하루에 두 번 나타나는데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어 같은 날이라도 두 고조의 높이가 서로 다릅니다. 그 중 더 높은 고조, 고고조 시각과 조위 정보 알려드립니다. 부산의 경우 16시 40분에 107cm로 나타나고요, 여수는 조금 뒤인 17시 34분 279cm까지 해수면이 차오릅니다. 서해안 인천은 11시 42분 경 636cm로 고고조 예상되는데요, 이는 지난 대조기 고조에 비해 약 250cm 정도 낮겠습니다. 다음은 09시 기준 수온과 파고정보입니다. 황해는 25도 안팎의 수온 보이고요, 파고는 황해 중부 1.4m, 황해 남부는 2.4m까지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해안은 태풍의 영향을 받습니다. 파고가 3.6m까지 높게 일겠고요, 제주 먼바다에선 8m까지 예상되니 해상활동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수온은 남해안 25도 안팎, 제주해안은 28도까지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24도 안팎의 수온과 1.9m까지 파고가 일겠습니다. 끝으로 조류정보 살펴봅니다. 인천에 위치한 석모수도는 22시 58분경에 최강 창조류가 흐르겠고요. 이 때 유향은 동북동, 조류의 세기는 2.7노트가 되겠습니다. 충남 태안반도에 위치한 천수만은 20시 32분경에 가장 빠른 조류 나타납니다. 유향은 북북동, 조류의 세기는 1.8노트 예상됩니다. 태풍 탈림은 14일 12시 기준, 16일 서귀포 남쪽해상을 지나다가 17일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로와 강도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 참고하셔서 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