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황사 섞인 비...퇴근길 찬 바람 / YTN
[앵커] 오늘 아침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리면서 당초에 예보된 황사의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다만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황사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꼭 챙겨야겠네요? [캐스터] 오늘은 비에 옅은 황사가 섞여 내리고 있습니다 상공의 황사가 대부분 비에 섞여 내리면서 예상했던 것처럼 짙은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은 낮아졌는데요 하지만 상층에 남아 있는 황사의 일부가 남하하면서 오늘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우산과 미세먼지에 대비해 황사용 마스크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김해와 대구, 여수와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는 오늘 오전 10시 이전에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내리는 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에 10~40mm, 충청 이남 지방에 5~20mm, 수도권과 영서에는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광주, 대구 14도로 평년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8도, 토요일에는 -10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때 이른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에 미세먼지, 영하권 한파까지 날씨가 변화 무쌍합니다 내일부터 추워지는 날씨에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