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서울 눈…곳곳 빙판길 '비상' / YTN
[앵커]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데 이어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서울에도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넘게 이어지던 동장군은 내일 낮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말 한파에 서해안은 다시 눈 세상이 됐습니다 10cm 가까운 눈이 쏟아지면서 제주 산간과 충남·호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됐습니다 밤사이에도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 서해안에는 2~7cm의 눈이 더 내린 뒤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정민, 기상청 통보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유입되는 충남·호남,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지만 반대로 출근길에 눈이 시작되는 곳도 있습니다 서해상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며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하지만 20일 넘게 이어지던 동장군의 기세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이후에도 기록적인 한파 없이 서울 낮 기온이 계속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월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겨울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