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이어 동대문구도…'간데메공원 신통기획' 반대 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신속통합기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이 서울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에 이어 동대문구에서도 관련 집회가 열렸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간데메공원 일대는 지난 2022년 말,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됩니다 지금은 정비계획 등을 세우기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주민 70명 가까이가 최근 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25% 넘는 토지등소유자에게 반대동의서를 받아, 지난해 말 구청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반대동의서는 올해 초 정식으로 접수됐는데, 구청 측이 후보지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청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정재성ㅣ동대문구 간데메공원 신통기획 반대위] "청장님 면담 두 번째 하면서 반대 25%만 받아주시면 철회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구청과 시청 검증 다 받은 다음에 25% 이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그래서 청장실에 제출했어요 다시 주민설명회를 하고 찬반 투표해서 25% 반대가 나오면 처리하겠다, 이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반대 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을 하면 땅 뺏기고 후회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헐값 보상으로 원주민들이 정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때문에 "원칙대로 반대동의서를 처리할 것"을 구청 측에 강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강열ㅣ동대문구 간데메공원 신통기획 반대위] "그런 비율로 해서 저희 단지를 조사해 본 결과, 30평 토지를 가지신 분들도 20평대 아파트도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희는 판단을 해요 그러면 결국은 다 쫓겨나는 겁니다 " 동대문구청은 반대동의서가 정식으로 접수된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반대 의견을 충분히 감안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 재개발 사업을 놓고 펼쳐지고 있는 이 같은 논란은, 비단 동대문구 상황만은 아닙니다 최근 서대문구에서도 남가좌2동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에 반대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촬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4년 5월 8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동대문구 #서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