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7.11 방위사업청, 획득정책 발전 포럼
김인하) 방위사업청이 국방 획득정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과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방사청은 기술 선도형 획득 절차를 빠른 시일 안에 도입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위 사업청이 주관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유연한 방위사업 관리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 전문가들은 방위 사업 추진 과정을 180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존엔 선행 연구와 탐색 개발, 체계 개발, 양산, 전력화란 정해진 틀에 맞춰 추진돼 왔습니다 무기 체계 유형이나 규모 등 사업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겁니다 다양성과 유동성을 위해 앞으로 방위사업 관리자가 유형별로 방식과 절차를 다양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전에 개념을 연구하는 절차를 신설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방위사업의 첫 단추인 무기체계 소요가 적정한 수준으로 도출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방사청은 기술 선도형 획득 절차를 빠른 시일 안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얻는 선진국형 절차입니다 [인터뷰] 조현기 과장/ 방사청 획득정책과 이번이 어떻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제 2의 무기체계 획득절차의 도약을 다지는 계기라고 보고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방위사업의 유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포럼 군과 민간업체 모두 윈윈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