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강경화-고노, 한일 외교장관회담 마무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강경화-고노, 한일 외교장관회담 마무리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회담 결과와 관련해 언론에 간략히 설명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요청은 분명히 했고요. 그것이 만약에 내려진다고 하면 양국 관계에 올 그 엄중한 파장에 대해서도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일본 측의 기자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확답은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 중재협정을 요구했다는 그런 보도가 나왔는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으셨나요?) 미 측의 중재 협정, 여러 가지 기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재 이전에 우리 측에서 하여튼 수출 규제 문제 또 한일 간의 강제징용 판결 문제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어떤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라는 통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국가 간에는 협의를 통해서 결국은 해결을 찾아야 되는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과 여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해야 되는데 그에 대해서 일본이 유지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피력을 했나요?) 내일 각의 결정으로 만약에 결정이 나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그런 대응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고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의 원인이 안보상의 이유로 취해진 만큼 한일안보의 틀, 여러 가지 요인들을 우리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일본 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일본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해서 장관님 말씀은 지소미아 연장을 재검토하는 것은 어떻게?) 하여튼 한일 안보 협력의 틀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